최영희 의원 질의에 "여의도 성모병원건 이야기한 것" 해명
과거 17대 국회에서 건보공단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와 약가협상에 부정적이었다는 민주당 최영희 의원의 질의에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애매한 답변으로 초점을 피해나갔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9일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정 이사장의 약제비 환수와 약가협상에 부정적이었던 17대 국회 당시 입장을 문제 삼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정 이사장이 공단의 약가협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공정거래 원칙에도 반한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정형근 이사장은 약가협상에 대해서는 "공단이 여러가지 자료를 검토하면서 약가 협상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대해서는 "여의도 성모병원의 예를 든 것"이라면서 지금의 서울대병원 건과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약제비에 대한 기준은 처방이 완전히 기준을 어긋나는 것은 부당하지만 기술적인 견해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29일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정 이사장의 약제비 환수와 약가협상에 부정적이었던 17대 국회 당시 입장을 문제 삼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정 이사장이 공단의 약가협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공정거래 원칙에도 반한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정형근 이사장은 약가협상에 대해서는 "공단이 여러가지 자료를 검토하면서 약가 협상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대해서는 "여의도 성모병원의 예를 든 것"이라면서 지금의 서울대병원 건과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약제비에 대한 기준은 처방이 완전히 기준을 어긋나는 것은 부당하지만 기술적인 견해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