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병원 재도약 위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희완)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한다.
이 병원 관계자는 11일 법인이사회가 영동세브란스병원 명칭 개정안을 담은 의료원의 직제규정을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새 이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칭변경 작업은 법인이사회가 승인사항을 문서로 통보해오면 바로 시작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이번 명칭개칭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점차 가열되고 있는 인근 거대 병원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병원 관계자는 "'영동'이라는 명칭 때문에 강남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이미지가 흐려지고, 대외 인지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과 밀착하기 위해 지역명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에 대형병원이 들어서면서 병원이 위축되고 있다"며 "개명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 관계자는 11일 법인이사회가 영동세브란스병원 명칭 개정안을 담은 의료원의 직제규정을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새 이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칭변경 작업은 법인이사회가 승인사항을 문서로 통보해오면 바로 시작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이번 명칭개칭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점차 가열되고 있는 인근 거대 병원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병원 관계자는 "'영동'이라는 명칭 때문에 강남의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이미지가 흐려지고, 대외 인지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지역과 밀착하기 위해 지역명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에 대형병원이 들어서면서 병원이 위축되고 있다"며 "개명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