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민병원부지 300병상 규모
전남도가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정부예산 확보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화순군 화순읍 일십리에 짓고 있는 전남대 화순 농어민병원 부지에 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300병상을 갖출 센터 신축에는 약 2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전남의 암환자가 인구 10만명당 650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해 암센터 건립이 절실한 점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예산배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의 이같은 계획은 정부가 암 관리법에 의거, 이미 권역별 암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여서 전망이 밝은 편이다.
이 암센터가 국립 암센터 분원이나 국가지원 형태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운영될지는 추후 정부에서 결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 2위의 암 다발지역이지만 전문병원이 없어 환자들이 서울 등 타지로 가고 있다"며 "이들 환자의 연간 진료비만 1천200억원에 달해 건강은 물론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고 말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정부예산 확보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화순군 화순읍 일십리에 짓고 있는 전남대 화순 농어민병원 부지에 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300병상을 갖출 센터 신축에는 약 2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전남의 암환자가 인구 10만명당 650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해 암센터 건립이 절실한 점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예산배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의 이같은 계획은 정부가 암 관리법에 의거, 이미 권역별 암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여서 전망이 밝은 편이다.
이 암센터가 국립 암센터 분원이나 국가지원 형태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운영될지는 추후 정부에서 결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 2위의 암 다발지역이지만 전문병원이 없어 환자들이 서울 등 타지로 가고 있다"며 "이들 환자의 연간 진료비만 1천200억원에 달해 건강은 물론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