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치솟아 인상 불가피…내달 1일부터
녹십자가는 다음달부터 붙이는 소염진통제 브랜드인 '제놀 시리즈'의 공급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급가격 인상은 10여년만의 일이며, 인상폭은 타사제품의 10%~15% 인상보다는 낮은 수치다.
녹십자 관계자는 "인건비, 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공급가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환율급등으로 포장재 등 원자재 값이 치솟아 첩부제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0여년만에 공급가 인상이 이뤄지는 만큼, 약국가와 소비자의 충격을 감안해 인상요인의 상당부분을 녹십자가 자체 부담해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은 약국 총 시장이 650억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중 녹십자 제품군이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공급가격 인상은 10여년만의 일이며, 인상폭은 타사제품의 10%~15% 인상보다는 낮은 수치다.
녹십자 관계자는 "인건비, 원자재 등의 가격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공급가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환율급등으로 포장재 등 원자재 값이 치솟아 첩부제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0여년만에 공급가 인상이 이뤄지는 만큼, 약국가와 소비자의 충격을 감안해 인상요인의 상당부분을 녹십자가 자체 부담해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은 약국 총 시장이 650억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중 녹십자 제품군이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