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30일 반모임 자료 통해 밝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오는 2ㆍ22 전국의사 궐기대회를 앞두고 30일 개최된 반모임 자료를 통해 한국의사들의 현재 상황을 경제적 위기, 정치사회적 위기, 전문가적 정체성을 동시에 겪는 총체적 위기로 진단해 주목을 끈다.
의협은 경제적 위기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원 중인 하위 10% 회원의 월 평균 총 진료수입(매출액)이 202만원이란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며 “모든 의사들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치사회적 위기란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이 매우 크고 보건의료 정책결정에서 의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건의료 영역에서 의사들이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정체성 위기에 대해서는 “의사의 의료행위에 있어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며 “교과서적인 진료가 돈 밖에 모르는 심사기준에 의해 난도질 당하고 있는 현실”로 진단했다.
이어 “의사 사회는 전문가로서 지식, 윤리, 사회활동 등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이런 이유로 우리 한국의사의 총체적인 위기이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경제적 위기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며 “얼마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에서 개원 중인 하위 10% 회원의 월 평균 총 진료수입(매출액)이 202만원이란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며 “모든 의사들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치사회적 위기란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이 매우 크고 보건의료 정책결정에서 의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건의료 영역에서 의사들이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밝혔다.
정체성 위기에 대해서는 “의사의 의료행위에 있어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며 “교과서적인 진료가 돈 밖에 모르는 심사기준에 의해 난도질 당하고 있는 현실”로 진단했다.
이어 “의사 사회는 전문가로서 지식, 윤리, 사회활동 등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이런 이유로 우리 한국의사의 총체적인 위기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