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www.3com.co.kr)이 병원 등 소규모 기업에 적합한 '라우터3000' 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쓰리콤에 따르면 '라우터3000'은 작은 규모의 사업장을 위한 독립형 완제품으로 설치하기 쉽고 유지 관리가 간편한 것이 장점.

또한 원거리에 위치한 분원과 연결이 용이하며 필터링 및 다중전송 기능과 QoS(Quality of Service) 등 트래픽 조절, IP와 IPX 라우팅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T1, ISDN, X.25, 프레임 릴레이 등 WAN 인터페이스에 따라 '라우터3016/3015/3013/3012' 등 4가지 모델로 나뉘며 모두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있다.

최호원 한국쓰리콤 사장은 "이번 제품은 작은 학교 건물이나 원거리 의료 기관, 소규모 공공 기관 등 규모가 작고 별도의 IT 시스템 관리를 지원할 수 없는 곳에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