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 40만명 돌파

장종원
발행날짜: 2008-12-05 11:58:34
  • 메드트로닉, 환자 및 의료진에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2000년에 상용화된 최소침습적 카이폰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Kyphon Balloon Kyphoplasty)이 약 40만 명의 척추체 압박골절환자 치료에 사용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은 1990년대 후반 척추체 압박골절증상을 치료하고자 개발된 수술법이다.

이 수술은 특수 풍선이 부착된 카테타를 압박 골절된 척추체 부위에 집어넣고 풍선을 서서히 부풀게 해 그 압력으로 주저앉은 척추체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킨 뒤 그 공간에 '골 시멘트'를 주입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의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척추체 압박골절로 인한 기형을 바로 잡는 방법은 없었다.

메드트로닉의 카이폰 사업부 사장인 로버트 화이트(Robert White)는 “메드트로닉은 40만 이상의 압박 골절환자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40만 명 가량 치료를 해온 1만 2천여 명의 의료진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척추체 압박골절증상을 치료하는데 있어 카이폰 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이 기준이 되는 치료법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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