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이사장 “의료시스템에 대한 토론은 언제든 수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지난 5일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의 TV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의중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16일 출입기자들과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재정 의협 회장이 무슨 의도로 공개 토론 제안을 했는지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공단 운영에 대해 언급한 것은 남의 집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썩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공단 운영이 아닌 의료시스템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라면 언제든지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송상호 국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보험제도에 대한 토론이라면 대환영이다”며 “국민 관심사가 아닌 공단 운영에 대한 공격을 위한 비생산적 토론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이어 “토론이 성사된다면 토론 주제는 국민 관심사인 의료계의 허위 부당청구 등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토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앞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통합과 통합공단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의협 회장과 공단 이사장 등 양측 대표의 생방송 공개토론이 성사되길 바란다”며 TV 공개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16일 출입기자들과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재정 의협 회장이 무슨 의도로 공개 토론 제안을 했는지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공단 운영에 대해 언급한 것은 남의 집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썩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공단 운영이 아닌 의료시스템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라면 언제든지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송상호 국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보험제도에 대한 토론이라면 대환영이다”며 “국민 관심사가 아닌 공단 운영에 대한 공격을 위한 비생산적 토론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이어 “토론이 성사된다면 토론 주제는 국민 관심사인 의료계의 허위 부당청구 등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토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앞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통합과 통합공단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의협 회장과 공단 이사장 등 양측 대표의 생방송 공개토론이 성사되길 바란다”며 TV 공개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