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40여명 ··· 성명서, 서명운동 등 논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에 찬성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의사사회에 탄핵안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모은 온라인 클럽이 개설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17일 의사포탈 <메디게이트>에 ‘탄핵반대/민주주의 지킴이 의사모임’을 개설했으며 18일 오후 1시 현재 40여명의 의사들이 이에 동의해 가입했다.
의사모임은 현 시국을 의회 쿠데타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몰린 것으로 진단하고 의사들 역시 한국사회의 시민으로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의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이들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한 것은 아니며 성명서, 서명운동, 신문광고, 촛불시위 무료진료소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모임을 개설한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김승열 선생은 “의사사회에서 소수라도 탄핵안 반대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 모임에서 의견을 모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여러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의사들이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탄핵안 가결은 대의명분이 없을뿐더러 한나라당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한 것”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른 클럽 회원은 “탄핵안 찬성 일색인 의사사회에 숨어있는 반대의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며 “아직까지는 예상보다는 회원 가입 수가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17일 의사포탈 <메디게이트>에 ‘탄핵반대/민주주의 지킴이 의사모임’을 개설했으며 18일 오후 1시 현재 40여명의 의사들이 이에 동의해 가입했다.
의사모임은 현 시국을 의회 쿠데타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몰린 것으로 진단하고 의사들 역시 한국사회의 시민으로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의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이들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한 것은 아니며 성명서, 서명운동, 신문광고, 촛불시위 무료진료소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모임을 개설한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김승열 선생은 “의사사회에서 소수라도 탄핵안 반대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 모임에서 의견을 모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여러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의사들이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탄핵안 가결은 대의명분이 없을뿐더러 한나라당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한 것”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른 클럽 회원은 “탄핵안 찬성 일색인 의사사회에 숨어있는 반대의 목소리를 찾고 싶었다”며 “아직까지는 예상보다는 회원 가입 수가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