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한국전문경영인학회(회장 박광서)가 수여하는 제4회 ‘한국 CEO대상’을 수상했다.

이금기 회장은 44년동안 일동제약에 몸담으며 국내 대표적 제약기업으로 성장·발전시켰으며 특히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노조 설립이후 한 번의 노사분쟁이 없는 모범기억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계열사였던 맥슨전자에 대한 지급보증의 여파로 발생한 워크아웃을 공적자금 지원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한국CEO대상은 정도경영과 노사공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기준의 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경영자의 위상을 정립하고 산·학협동 차원에서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경영문화를 체계적으로 이론화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