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세상네트워크, 13일 성명서 발표
시민단체들이 지난해부터 지적해온 적십자사의 혈액사업의 문제점이 최근 부패방지위원회와 감사원 등에 의해 드러남에 따라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사 사측의 입장을 두둔해온 노조의 그간 행태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적십자사 노조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처벌 요구를 철회하고, 불법적인 혈액관리실태에 대해 국민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건강세상은 "'공익제보자'가 없었다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험이 됐을 것"이라며 "노조는 오히려 공익제보자를 처벌해달라고 적십자사 측에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반개혁적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건강세상은 또 "장인순 본부지부 의장은 공익제보자를 '조직을 음해하고 와해시키려는 불순세력'으로 규정하고 노조원의 서명을 받아 사측에 전달하는 반 개혁적 행태를 보였다"며 "노조는 '처벌을 하지 않으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며 징계문제를 노노갈등으로 부각시키려 한다"고 규탄했다.
건강세상은 "적십자사 노조의 야합적인 행태에 대해 상급기관인 보건의료노조가 분명히 징계해 노동운동의 건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아울러 민주노총도 이 문제를 조사해 노조의 불법적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적십자사 노조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처벌 요구를 철회하고, 불법적인 혈액관리실태에 대해 국민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건강세상은 "'공익제보자'가 없었다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험이 됐을 것"이라며 "노조는 오히려 공익제보자를 처벌해달라고 적십자사 측에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반개혁적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건강세상은 또 "장인순 본부지부 의장은 공익제보자를 '조직을 음해하고 와해시키려는 불순세력'으로 규정하고 노조원의 서명을 받아 사측에 전달하는 반 개혁적 행태를 보였다"며 "노조는 '처벌을 하지 않으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며 징계문제를 노노갈등으로 부각시키려 한다"고 규탄했다.
건강세상은 "적십자사 노조의 야합적인 행태에 대해 상급기관인 보건의료노조가 분명히 징계해 노동운동의 건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아울러 민주노총도 이 문제를 조사해 노조의 불법적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