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의 낮은 회비납부율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제는 새삼스럽지도 않다. 매년 총회 때마다 연례적으로 나오는 것처럼 무덤덤하다. 회비가 걷히지 않으니 구조조정을 단행, 예산을 줄이는 등 쥐어짜기 회무를 운영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근본대책을 세우지 않고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의사단체의 회비 납부율을 갉아먹는 계층은 개원의들이다. 개원가 사정이 나쁘다 보니 낮아질 수밖에 없다. 개원 회원 가운데 대략 60~70%가량만 회비를 낸다고 한다. 나머지는 경영난을 이유로 납부를 꺼리거나 아예 의사회에 등록하지 않는 '자유인'이다. 요즘 들어서는 아예 의사단체의 일에 신경을 끊고 사는 자유인들이 늘어 골치라고 한다. 미가입 회원의 규모는 대략 20%라고 한다.
의사회는 이에 따라 지역의사회에서 4점의 연수평점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청구시스템도 만들어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하는 등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다. 최근 들어서는 병원이나 의과대학 회원들까지 회비 납부를 꺼린다는 사실은 앞으로 의사회의 갈 길이 더욱 험난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회비 납부율을 높이려면 회원들에게 동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의사회의 노력이 계속될 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채고 움직여야 한다. 지금처럼 뒷북만 치다가는 정말 큰일난다. 또 수익사업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의사단체의 회비 납부율을 갉아먹는 계층은 개원의들이다. 개원가 사정이 나쁘다 보니 낮아질 수밖에 없다. 개원 회원 가운데 대략 60~70%가량만 회비를 낸다고 한다. 나머지는 경영난을 이유로 납부를 꺼리거나 아예 의사회에 등록하지 않는 '자유인'이다. 요즘 들어서는 아예 의사단체의 일에 신경을 끊고 사는 자유인들이 늘어 골치라고 한다. 미가입 회원의 규모는 대략 20%라고 한다.
의사회는 이에 따라 지역의사회에서 4점의 연수평점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청구시스템도 만들어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하는 등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다. 최근 들어서는 병원이나 의과대학 회원들까지 회비 납부를 꺼린다는 사실은 앞으로 의사회의 갈 길이 더욱 험난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회비 납부율을 높이려면 회원들에게 동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의사회의 노력이 계속될 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채고 움직여야 한다. 지금처럼 뒷북만 치다가는 정말 큰일난다. 또 수익사업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