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농어민 의료 접근성 어려운 상황”
대한간호협회 보건진료원회(회장 김선미∙무악보건진료소장)가 전국 시군에 1천여개의 보건진료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진료원회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농어촌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원 문제를 놓고 간협과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가 일전을 벌인 뒤에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보건진료원회는 정우회지 최근호에서 “현재 보건진료원은 처음 설치되었던 20년전과는 달리 교통의 발달, 병의원의 진료지역 확대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전국적 배치 등으로 응급의료체계는 구축되었으나 농어민의 의료기관의 실질적 ‘접근성’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날로 노령화되고 있는 농어촌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수가 점점 늘고 있으며 이들은 교통이 아무리 발달해도 혼자서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보건진료소는 더 확대 배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에 따라 134개 시군의 농어촌 지역에 약 1천여 개소의 보건진료소가 확대 설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보건진료사업은 내용면에서 일정부분은 의료인의 생업권과 관련되어 있어 견제를 받고 있고 이러한 견제는 상대적인 것으로 이해하여 대처해야 한다”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민의 입장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진료원회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농어촌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원 문제를 놓고 간협과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가 일전을 벌인 뒤에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보건진료원회는 정우회지 최근호에서 “현재 보건진료원은 처음 설치되었던 20년전과는 달리 교통의 발달, 병의원의 진료지역 확대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전국적 배치 등으로 응급의료체계는 구축되었으나 농어민의 의료기관의 실질적 ‘접근성’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날로 노령화되고 있는 농어촌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수가 점점 늘고 있으며 이들은 교통이 아무리 발달해도 혼자서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보건진료소는 더 확대 배치되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에 따라 134개 시군의 농어촌 지역에 약 1천여 개소의 보건진료소가 확대 설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보건진료사업은 내용면에서 일정부분은 의료인의 생업권과 관련되어 있어 견제를 받고 있고 이러한 견제는 상대적인 것으로 이해하여 대처해야 한다”며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민의 입장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