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오는 27일 ‘의약분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제4차 자유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난해 8월부터 세차례 개최됐던 자유의료포럼에 이어 이번 포럼은 의약분업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포럼에는 이원로 일산백병원 원장이 ‘의약분업의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해, 남상요 유한대학 의무행정과 교수가 ‘일본 의약분업의 현황과 추이’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신창록 대한의사협회 상근이사, 우영남 대한병원협회 이사, 신광식 대한약사회 보험이사 등 관련 직능단체 인사들과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 부장, 신종원 YMCA 시민중계실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제4차 자유의료포럼은 오는 27일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빌딩)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