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병원장 정동화)은 2009년을 희망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서울재활병원은 최근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갖고 올해 슬로건을 ‘Hope, Breakthrough 2009(2009, 희망을 향하여)’로 선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현재의 어려운 대내외적인 상황을 전 직원이 ‘희망’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서울재활병원은 올해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동부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통해 화성시 거주 뇌병변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재활의 소외지역에 소망을 심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비전달성을 위해 힘써준 우수 직원에게 ‘공로상’을 시상하고, 병원의 곳곳에서 땀 흘리는 직원 모습을 포착한 ‘2008 동영상’도 함께 감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동화 병원장은 “‘2009 희망을 향하여’ 라는 슬로건을 통해 재활환자에게는 재활의지를 서로 북돋아 주고, 직원에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전성취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