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창문 파손 후 마약류 훔쳐…경찰 수사 나서
최근 전북 익산시 P신경정신과의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 도난 사고가 발생, 마약류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3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절도범은 지난달 21일 새벽1시에서 5시사이 P의원 주차장 옆 창문을 파손하고 병원에 침입해 알프람 0.25mg 91정, 바리움 2mg 50정, 디아제팜 10mg 12앰플 등 3가지 항목의 향정신성 의약품을 훔쳐 달아났다.
창문을 통해 병원에 침입한 범인은 원장 서랍을 뒤져 금고열쇠를 찾아낸 뒤 원무과에 비치된 금고를 열고 향정약만 골라 훔쳤다.
익산시보건소 한 관계자는 "P의원은 물건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현장에서 지문이 거의 나오지 않아 수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마약류 도난사고 발생과 관련해 전국의 보건소에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절도범은 지난달 21일 새벽1시에서 5시사이 P의원 주차장 옆 창문을 파손하고 병원에 침입해 알프람 0.25mg 91정, 바리움 2mg 50정, 디아제팜 10mg 12앰플 등 3가지 항목의 향정신성 의약품을 훔쳐 달아났다.
창문을 통해 병원에 침입한 범인은 원장 서랍을 뒤져 금고열쇠를 찾아낸 뒤 원무과에 비치된 금고를 열고 향정약만 골라 훔쳤다.
익산시보건소 한 관계자는 "P의원은 물건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지만 현장에서 지문이 거의 나오지 않아 수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마약류 도난사고 발생과 관련해 전국의 보건소에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