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와 바이엘쉐링제약(대표 프리드리히 가우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09 스타 프로그램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상의학회가 주관하고 지멘스와 바이엘쉐링제약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국가별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루카스 센터 로버트 허프켄스 박사, 독일 튀빙엔 대학병원 하인즈-피터 슐레머 박사, 스웨덴 링코핑 대학병원 한스 링게르츠 박사 등 영상의학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급 전문의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와 이재영 교수, 세브란스 병원의 김동익 교수와 유정식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의 이재문 교수, 서울아산병원의 임태환 교수, 삼성의료원의 임효근 교수와 최연현 교수, 건국대병원의 문원진 교수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치매의 영상진단, Multidetector CT를 이용한 미래 심장질환 진단의 적용방법, 초고해상도 MRI 영상기법, 심장 및 간의 최첨단 MRI영상 등이 발표된다.

지멘스 헬스케어의 박현구 대표는 "스타 프로그램은 기존의 학회나 포럼과는 달리 국내 최정상급 의료진이 참석하는 살아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영상의학 분야가 한 단계 발전하고 앞으로 이 같은 국제적인 학술대회가 더욱 더 많이 국내에서 열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