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59표 중 38표 획득…"선거 통해 개원가 현실 절감"
대전시의사회 제8대 회장에 이철호 원장이 선출됐다.
대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9시 30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제8대 회장 선거에서 이철호 원장(충남의대 78년졸, 이철호비뇨기과)이 제8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의원 간선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59명의 투표자 중 이철호 원장이 38표로 경합을 벌인 대학동기 황인방 원장(19표, 순풍산부인과)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철호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막중한 임무를 띤 회장의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3년 동안 정직하게 대전시의사회를 이끌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회장 선거를 위해 개원가와 대학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특히 환자가 없는 개원가의 현실을 절감했다"고 말하고 "이러다가 의사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지 않을지 걱정된다"며 의료계의 암울한 상황을 개탄했다.
앞서 가진 대의원회 의장 선출에서는 홍승원 회장이 신임 의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홍승원 의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9년간의 회장 경험을 토대로 의협 대의원회 의장직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의협 의장직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햔편, 대전시의사회 식전행사에 참석한 의협회장 후보 4명(경만호, 주수호, 김세곤, 유희탁) 중 주수호 의협 회장과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만 현직 자격으로 축사의 기회를 받아 내빈석에 앉아있던 타 후보들을 머쓱하게 했다.
대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9시 30분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제8대 회장 선거에서 이철호 원장(충남의대 78년졸, 이철호비뇨기과)이 제8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의원 간선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59명의 투표자 중 이철호 원장이 38표로 경합을 벌인 대학동기 황인방 원장(19표, 순풍산부인과)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철호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막중한 임무를 띤 회장의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3년 동안 정직하게 대전시의사회를 이끌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회장 선거를 위해 개원가와 대학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특히 환자가 없는 개원가의 현실을 절감했다"고 말하고 "이러다가 의사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지 않을지 걱정된다"며 의료계의 암울한 상황을 개탄했다.
앞서 가진 대의원회 의장 선출에서는 홍승원 회장이 신임 의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홍승원 의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9년간의 회장 경험을 토대로 의협 대의원회 의장직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의협 의장직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햔편, 대전시의사회 식전행사에 참석한 의협회장 후보 4명(경만호, 주수호, 김세곤, 유희탁) 중 주수호 의협 회장과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만 현직 자격으로 축사의 기회를 받아 내빈석에 앉아있던 타 후보들을 머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