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사회서 확정…내주 임명 예정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에 연세의대 김광문 교수(이비인후과 63세)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보험공단은 27일 오전 정기이사회를 통해 김광문 연세의대 교수을 신임 공단 일산병원장에 임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적정진료관리실장, 부원장, 영동세브란스병원장 등을 거쳤다.
김 교수는 내주초 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달 3일 일산병원 개원기념일 등 대내외행사가 예정돼 있어 바쁜 취임초를 맞이하게 됐다.
김 교수는 "30년동안 근무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떠나려니 아쉽기도 하지만 일산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의 바람직한 모델을 정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일산병원은 지난해말 9년간 병원을 이끌던 홍원표 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체재로 운영됐었다.
건강보험공단은 27일 오전 정기이사회를 통해 김광문 연세의대 교수을 신임 공단 일산병원장에 임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적정진료관리실장, 부원장, 영동세브란스병원장 등을 거쳤다.
김 교수는 내주초 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내달 3일 일산병원 개원기념일 등 대내외행사가 예정돼 있어 바쁜 취임초를 맞이하게 됐다.
김 교수는 "30년동안 근무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떠나려니 아쉽기도 하지만 일산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의 바람직한 모델을 정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일산병원은 지난해말 9년간 병원을 이끌던 홍원표 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 진료부원장 직무 대행체재로 운영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