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교직원 마라톤동호회 '마라톤 KUMC'(회장 장형구)가 최근 경제형편이 어려운 환우에게 치료비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6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한 동호회원을 통해 경제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잘 받지 못하는 환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훈련기금 50만원에 기부받은 기탁금을 모아 조경식씨에게 전달했다.
장형구 동호회장은 "회원들이 좋은 뜻에 기꺼이 동참해줘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기간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환우분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KUMC는 지난 2007년 1월 창립돼 지난해 9월 북경국제마라톤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다.
16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한 동호회원을 통해 경제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잘 받지 못하는 환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훈련기금 50만원에 기부받은 기탁금을 모아 조경식씨에게 전달했다.
장형구 동호회장은 "회원들이 좋은 뜻에 기꺼이 동참해줘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기간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환우분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KUMC는 지난 2007년 1월 창립돼 지난해 9월 북경국제마라톤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