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착수

안창욱
발행날짜: 2009-03-18 22:11:54
  • 6시그마 7대 과제 선정…"전국구병원으로 비상하자"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경영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09년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을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정진엽 원장과 집행부, KT 기술전략실 박종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5차 웨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7개의 6시그마 혁신활동 과제 발표회 및 28개의 QA 과제, 21개의 창의학습 과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각 프로젝트의 주제와 진행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각 혁신활동별 추진리더 임명과 함께 추진비 증정, MBB 위촉식 등을 필두로 병원은 앞으로 집중적으로 개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6시그마 혁신활동 중점 과제는 ‘의료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장비 활용도 증가’, ‘응급실 체류 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 ‘신경외과 진료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적정재원일 관리’, ‘안과 외래 고객이 만족하는 적정 진료대기 프로세스 구축’, ‘채혈실 대기시간 단축’, ‘수술전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술대기 기간 감소’, ‘심장센터 외래 활성화 방안’ 등 7개이다.

또한 ‘수술 전 환자평가 충실도 향상’, ‘치료식 설명 업무 개선 및 환자의 인지도 향상’ 등의 28개의 QA 혁신활동 과제를 비롯 ‘입원 배정의 효율화’, ‘효율적인 간호사 업무의 체크리스트’ 등의 21개의 창의학습 혁신활동 주제가 발표됐다.

6시그마 추진 위원장인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양질의 진료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차별화, 운영 시스템의 효율화 등 전방위적인 혁신활동이 필요하다”며 “올 한해도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혁신활동을 가속화해 전국구 병원으로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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