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국 기초자치단체 주민건강통계 발표
지역별 주민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강원과 경상, 경기도 지역에서 성인남성의 현재흡연률, 음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7일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결정요인에 대한 통계를 시·군·구 단위로 산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각 지역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개발한 표준지침에 따라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남성의 현재 흡연률은 지역별로 30~60.8% 수준으로 충청과 전라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경기와 강원, 경상지역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위험음주율은 22.4~77.8%로 지역별로 최대 3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지역은 경기, 강원, 경상 지역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비만인구율은 14.3~34.6%로 지역별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역이 낮고 경기도와 강원 등 중부지역이 높은 형태로 분포해있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의 첫걸음으로서 의의를 가진다"면서 "이러한 정보가 오랜기간 걸쳐 누적된다면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선택과 성과평가의 근거를 제공하고 새로운 지식창출의 기회와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7일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결정요인에 대한 통계를 시·군·구 단위로 산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각 지역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서 개발한 표준지침에 따라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남성의 현재 흡연률은 지역별로 30~60.8% 수준으로 충청과 전라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경기와 강원, 경상지역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위험음주율은 22.4~77.8%로 지역별로 최대 3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지역은 경기, 강원, 경상 지역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비만인구율은 14.3~34.6%로 지역별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경상도와 전라도 등 남부지역이 낮고 경기도와 강원 등 중부지역이 높은 형태로 분포해있었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의 첫걸음으로서 의의를 가진다"면서 "이러한 정보가 오랜기간 걸쳐 누적된다면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선택과 성과평가의 근거를 제공하고 새로운 지식창출의 기회와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