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김진홍 교수, 소장내시경 75건 성공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장 내시경검사를 성공한 후 8년간 75명의 환자에게 진단과 치료 목적으로 소장 내시경을 실시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가 그동안 소장 내시경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처음으로 ‘로프웨이’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프웨이 방식이란 직경 1mm 정도 되는 실 끝에 방사선 조영제를 채운 풍선을 매달아 이를 환자에게 먹이면, 1~2일 후 항문으로 풍선이 나오게 되고 입에서 항문까지 실로 연결이 된다.
풍선은 제거하고, 이 실을 서서히 당겨주면 장속 공간이 좁아 구불구불한 장이 실을 따라 아코디온식으로 접혀 8~9m의 대,소장이 약 150cm 내외의 길이로 정리된다. 이 실을 따라 소장 내시경을 입이나 항문으로 또는 양쪽으로 삽입하여 대,소장을 구석구석 관찰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을 따라 내시경을 삽입,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부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실을 넣고, 빼기를 반복하여 관찰할 수 있고, 그렇게 해도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실을 느슨하게 풀어 장을 펴준 상태에서 내시경을 빼면서 관찰한다고 한다.
김 교수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장질환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소장 내시경 시술은 캡슐내시경으로는 불가능한 조직학적 진단과 치료면에서 그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가 그동안 소장 내시경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처음으로 ‘로프웨이’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프웨이 방식이란 직경 1mm 정도 되는 실 끝에 방사선 조영제를 채운 풍선을 매달아 이를 환자에게 먹이면, 1~2일 후 항문으로 풍선이 나오게 되고 입에서 항문까지 실로 연결이 된다.
풍선은 제거하고, 이 실을 서서히 당겨주면 장속 공간이 좁아 구불구불한 장이 실을 따라 아코디온식으로 접혀 8~9m의 대,소장이 약 150cm 내외의 길이로 정리된다. 이 실을 따라 소장 내시경을 입이나 항문으로 또는 양쪽으로 삽입하여 대,소장을 구석구석 관찰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을 따라 내시경을 삽입,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부위가 보이지 않을 경우 실을 넣고, 빼기를 반복하여 관찰할 수 있고, 그렇게 해도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실을 느슨하게 풀어 장을 펴준 상태에서 내시경을 빼면서 관찰한다고 한다.
김 교수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소장질환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소장 내시경 시술은 캡슐내시경으로는 불가능한 조직학적 진단과 치료면에서 그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