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 백혈병 발병 낮추거나 지연시켜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약물이 방사선 노출로 인한 백혈병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19일 덴버에서 열린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국군 방사선 연구소 알렉산드라 밀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암환자와 군인들의 보호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이 뼈로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는 한편 신체내 우라늄 제거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주목 실험을 진행했다.
밀러 박사는 쥐에게 백혈병을 유발할만큼의 과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도록 했다.이후 일부쥐에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투여했다.
그 결과 방사선에 노출된 쥐의 경우 백혈병이 발생해 92-110일 이후 사망했으나 약물을 투여받은 쥐 중 백혈병이 발생한 경우 150-170일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의 경우 모두 백혈병에 걸린 반면 약물을 투여한 쥐의 경우 절반 정도만 백혈병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약물은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로 P&G의 ‘디드로넬(Didronel. etidronate)’과 로슈의 ’보니바(Boniva, ibandronate)'와 유사한 물질이다.
미국 국군 방사선 연구소 알렉산드라 밀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암환자와 군인들의 보호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이 뼈로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는 한편 신체내 우라늄 제거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주목 실험을 진행했다.
밀러 박사는 쥐에게 백혈병을 유발할만큼의 과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도록 했다.이후 일부쥐에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투여했다.
그 결과 방사선에 노출된 쥐의 경우 백혈병이 발생해 92-110일 이후 사망했으나 약물을 투여받은 쥐 중 백혈병이 발생한 경우 150-170일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의 경우 모두 백혈병에 걸린 반면 약물을 투여한 쥐의 경우 절반 정도만 백혈병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약물은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로 P&G의 ‘디드로넬(Didronel. etidronate)’과 로슈의 ’보니바(Boniva, ibandronate)'와 유사한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