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기능·보완의학 진료영역 포함

안창욱
발행날짜: 2009-06-08 10:42:48
  • 가정의학과 신새론·한아름 교수, 원인모를 피로나 비만 치료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가정의학과는 기능의학 및 보완의학의 진료영역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비만치료 및 체형관리를 시행,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새론 교수
가정의학과 신새론 교수와 한아름 교수는 원인을 모르는 비특이적인 증상, 만성피로, 알러지, 만성질환 환자들의 영양치료 및 항산화 치료에 치중하고 있다,

지난 3월 원인모를 만성피로, 다발성 관절통, 두통, 불안에 시달리는 김달수(55) 씨는 가정의학과 신새론 교수를 찾았다.

그는 서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몇곳에서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전혀 이상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원인모를 피로가 더해 가면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다.

한아름 교수
이에 따라 신 교수는 식생활 확인검사, 모발검사, 부신피로증후군 확인검사 등을 시행해 유기수은 중독과 마그네슘 결핍 등을 발견, 중금속 제거 치료와 미네랄 교정을 통해 치료 후 불편한 증세를 호전시켰다.

기존 검사 등으로 설명이 안되는 증상들 중에는 중금속 중독이나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내 몸의 방어력과 관련 있는 성분들의 기능학적 불균형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불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의학의 진단과 치료는 신체의 방어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실시하는 비만클리닉 또한 무조건 약을 써서 살을 빼는 일회적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일기 분석을 통해 식습관 및 생활상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수정, 장기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형으로의 변화를 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객관적 검사를 거친 후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과학적인 비만의 관리와 치료를 시도한다.

신새론 교수는 “의학적인 검사를 거친 후 근본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생활 습관과 체질로의 개선, 필요시 항비만 약물 처방과 보조적으로 주사 요법 등을 받는 비만치료는 일반 다이어트와는 질적으로 차별화된 과학적인 치료”라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