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대장암 환자에 '얼비툭스' 사용 권고

박진규
발행날짜: 2009-06-09 10:15:40
  • 영국 NICE, 종양 유형 따른 맞춤형 치료 중요성 재확인

독일 머크사의 한국 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특정 추가 요건을 충족하는 전이성(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얼비툭스(cetuximab)'를 병용하도록 권고하는 최종평가결정안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NICE의 권고는 이 치료법은 암이 간으로만 확산되고 정상형 또는 야생형 KRAS 종양을 가진 환자에 대한 것이라고 밝혓다.

머크는 영국에서는 NICE 권고안이 있어야만 국가건강서비스의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ICE의 최종 지침은 7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 후 3개월 이내에 시행된다. 진행성 대장암 치료시 얼비툭스 사용에 대한 NICE 최종평가결정안(FAD) 전문은 www.nice.org.uk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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