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선호하는 제약회사 1위는 '화이자-한미'

박진규
발행날짜: 2009-07-02 06:58:12
  • '제품 신뢰도' 비중 커…유한양행 '사회공헌도' 점수

[메디칼타임즈 창간 6주년 특집] 제약회사 선호도 설문조사

한국화이자와 한미약품이 개원의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약회사로 선정됐다.

메디칼타임즈가 창간 6주년을 맞아 '제약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다국적제약사는 한국화이자, 국내제약사 가운데는 한미약품이 개원의들로부터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업으로 뽑혔다.


개원의사 2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국내․외 제약사와 그 이유를 설문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화이자는 다국적제약사 가운데 응답자의 20%(40명)으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17%, 한국MSD 11%, 한국노바티스 6%, 바이엘쉐링제약 5%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제약사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제품신뢰도'를 꼽은 응답자가 9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영업사원방문율' 3%, '기타' 4%, '사회공헌도' 1%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한미약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18%(36명)로 가장 많았고 유한양행 15%, 동아제약 9%, 대웅제약 7%, 중외제약 5% 순이었다.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역시 '제품신뢰도'를 꼽은 응답자가 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영업사원방문율' 22% '기타' 9%, '사회공헌도' 7%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사회공헌도를 꼽은 응답자 가운데 대부분이 유한양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개원의 A씨는 "유한양행은 사회에 이익금을 환원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좋은 기업의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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