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테바의 파트너인 안타레스 팜(Antares Pharm)사의 주사바늘 없는 주사기를 인간 성장 호르몬 투여 기구로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 제네릭 제약사인 테바와 안타레스사는 테바의 성장 호르몬 ‘테브-트로핀(Tev-Tropin)'을 투여하는 주사바늘 없는 주사기 사용에 대한 승인 신청을 지난해 FDA에 제출했었다.

분석가들은 이번 승인으로 테바가 매년 약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간 성장 호르몬은 소아의 성장 호르몬 결핍 치료제로 사용되며 주사로 투여된다.

미국 내 성장 호르몬 시장은 10억달러 규모. 테바는 안타레스사와의 추가적인 계약을 체결해 테바의 일부 제품 투여에 필요한 기구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