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에서 신종인플 확진 환자 발견

장종원
발행날짜: 2009-07-10 10:45:06
  • 인플루엔자감시기관 통한 첫번째 확진 환자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인플루엔자 감시기관을 통한 첫 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36세, 여성)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인후통, 기침, 열감 등이 있어 직장인 어린이집과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고 인플루엔자 감시기관인 해당 의원에서 검체를 확보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7월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환자는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중에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자택격리되기 전까지인 지난 8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위험국가 및 확진환자의 접촉력이 없어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기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환자가 인식하고 있지는 않으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인 종교시설 등의 방문을 통한 외국인 및 확진환자의 접촉력 등에 대하여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어린이집의 원생 16명과 4명 교사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한 결과, 현재 이상 증상은 없으나 최대 잠복기인 7일 동안 자택격리 와 능동감시 등의 조치를 관할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