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원기념 및 전국한센가족의 날 행사 개최
국립소록도병원(원장 김중원)과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대표 임두성)는 오는 17일 병원 중앙운동장에서 직원과 전국의 한센가족 등 3,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제88주년 기념 및 제1회 전국한센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제88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 한센병 퇴치 및 자활에 공헌해온 숨은 공로자들을 포상,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또 제1회 전국한센가족 체육행사를 통해 전국 87개 정착촌에 살고 있는 한센병 환우들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에서 마음껏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센가족들에게는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일반인들에게는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불식시키고 환우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제88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 한센병 퇴치 및 자활에 공헌해온 숨은 공로자들을 포상,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또 제1회 전국한센가족 체육행사를 통해 전국 87개 정착촌에 살고 있는 한센병 환우들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에서 마음껏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센가족들에게는 자긍심과 단결력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일반인들에게는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불식시키고 환우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