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제 흡수 할 수 없는 환자에 효과적
신종플루로 심각한 증상을 보이던 22세의 암환자가 ‘릴렌자(Relenza)'를 정맥주사로 투여 받은 뒤 회복됐다는 연구결과가 4일 Lancet지에 실렸다.
릴렌자는 정제와 흡입형 형태로 투여가 승인된 약물. 그러나 런던대학 병원 연구팀은 소화기 장애 및 폐 내 체액 저류로 인해 항바이러스제의 흡수가 불가능한 환자에 릴렌자를 정맥 주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환자는 신종플루로 인한 폐 감염 증상이 심각한 상태로 집중치료실에서 호흡기에 의존해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투여한 항바이러스제가 감염된 부위로 도달하지 못해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의료진은 정맥 주사를 통해 릴렌자를 투여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함께 투여해 염증을 억제하도록 했다.
릴렌자 정맥 주사 5일 후 환자는 자가 호흡을 시작했고 1주일 후 집중치료실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대단한 것이라며 앞으로 닥쳐올 독감 대유행에 대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릴렌자는 정제와 흡입형 형태로 투여가 승인된 약물. 그러나 런던대학 병원 연구팀은 소화기 장애 및 폐 내 체액 저류로 인해 항바이러스제의 흡수가 불가능한 환자에 릴렌자를 정맥 주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환자는 신종플루로 인한 폐 감염 증상이 심각한 상태로 집중치료실에서 호흡기에 의존해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투여한 항바이러스제가 감염된 부위로 도달하지 못해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의료진은 정맥 주사를 통해 릴렌자를 투여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함께 투여해 염증을 억제하도록 했다.
릴렌자 정맥 주사 5일 후 환자는 자가 호흡을 시작했고 1주일 후 집중치료실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대단한 것이라며 앞으로 닥쳐올 독감 대유행에 대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