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기술수요조사 실시 턱없이 부족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건의료 R&D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켜야 할 관련규정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은 진흥원이 국감을 위해 재출한 '보건의료 R&D사업 관련 기술수요조사 실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관리규정'에 의거해 정기적으로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연구개발과제 발굴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진흥원은 2005년 이후 2009년 10월 현재 단 4건의 기술수요조사만을 실시했으며 그나마 이것도 관련규정에 명시된 ‘정기적’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들쭉날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심재철 의원은 "진흥원이 이처럼 관련규정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 막대한 보건의료 R&D 예산을 들이고도 성과가 미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는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수요조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이를 연구개발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은 진흥원이 국감을 위해 재출한 '보건의료 R&D사업 관련 기술수요조사 실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관리규정'에 의거해 정기적으로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연구개발과제 발굴에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진흥원은 2005년 이후 2009년 10월 현재 단 4건의 기술수요조사만을 실시했으며 그나마 이것도 관련규정에 명시된 ‘정기적’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들쭉날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심재철 의원은 "진흥원이 이처럼 관련규정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 막대한 보건의료 R&D 예산을 들이고도 성과가 미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는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수요조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이를 연구개발과제 발굴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