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 발표.. 면역억제제 사용 때문
면역억제 약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염증성 장 질환자의 경우 비흑색종 피부암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밀레 롱 박사는 면역억제제 사용과 비흑색종 피부암 간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크론씨 병이 있는 환자 2만6천4백명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2만6천9백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성 장질환자의 경우 대조군보다 비흑색종 피부암의 발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이상 지속적인 면역억제 약물을 사용시 비 흑색종 피부암과의 연관성이 가장 높았으며 치오퓨린(thiopurine)계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시 위험성이 더 커졌다.
연구팀은 염증성 장 질환자의 비흑색종 피부암 위험 상승은 치료시 사용되는 면역억제 약물과 관련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에 의한 면역계 변화에 의한 영향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염증성 장 질환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은 사람의 경우 이런 위험성을 인지해 차단 범위가 넓은 자외선 차단제등을 매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권고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밀레 롱 박사는 면역억제제 사용과 비흑색종 피부암 간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크론씨 병이 있는 환자 2만6천4백명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2만6천9백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성 장질환자의 경우 대조군보다 비흑색종 피부암의 발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이상 지속적인 면역억제 약물을 사용시 비 흑색종 피부암과의 연관성이 가장 높았으며 치오퓨린(thiopurine)계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시 위험성이 더 커졌다.
연구팀은 염증성 장 질환자의 비흑색종 피부암 위험 상승은 치료시 사용되는 면역억제 약물과 관련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염증성 장질환에 의한 면역계 변화에 의한 영향이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염증성 장 질환으로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은 사람의 경우 이런 위험성을 인지해 차단 범위가 넓은 자외선 차단제등을 매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