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아프리카에 '사랑의 병원' 선물

발행날짜: 2009-11-06 08:18:50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 의료진들이 아프리카에 보건소를 세웠다.

고대의료원은 최근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 아프리카 현지에 '사랑의 병원'을 세우고 원주민들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힘을 합쳐 고대 의료진들과 함께 사진작가 김중만, 음악인 김종진, 그룹 F(x), 마술사 이은결 등이 동행하며 아프리카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즈는 물론 기초적인 질병조차 보살피지 못해 안타깝게 죽어가는 아프리카를 위해 그동안 수많은 NGO들이 손길을 뻗고 의약품을 지원해왔지만 일회성의 효과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고대의료원 아프리카 봉사단은 지속가능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시설이 전무한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내 마사이 촌에 보건소를 마련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탈장환자가 많은 아프리카의 현실을 고려해 봉사단은 전기시설 없이도 수술이 가능한 장비세트도 마련해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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