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별관2층 임상강의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천장관절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과 강직감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

그외 견관절과 고관절에도 염증변화가 나타나고 인대와 건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도 염증이 동반되어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약 3~4배정도 많이 발생하며, 주로 20대의 젊은 남자에서 발생한다. 특히, 병원의 약물 치료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의 관리와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박경수 교수가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에 대해서 강의하며, 류마티스 내과 박성환 교수가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안과 김규섭 교수가 강직성 척추염의 안과 합병증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02)2258-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