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03호에 빈소 마련
녹십자 허영섭 회장이 15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녹십자 관계자는 16일 허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말했다.
고 허영섭 회장은 1941년 10월 9일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1964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독일 아헨 공과대학을 졸업 후 1970년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1년 한양대학교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에는 독일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는 ‘명예세너터(Ehren senator)’를 1870년 아헨공대 개교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훈받았으며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인애 씨와 아들 성수, 은철, 용준씨를 두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이다. ☎031-787-1503.
녹십자 관계자는 16일 허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말했다.
고 허영섭 회장은 1941년 10월 9일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1964년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독일 아헨 공과대학을 졸업 후 1970년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1년 한양대학교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에는 독일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라는 ‘명예세너터(Ehren senator)’를 1870년 아헨공대 개교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훈받았으며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인애 씨와 아들 성수, 은철, 용준씨를 두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이다. ☎031-787-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