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연주회 수익금 불우환우 돕기 기부

안창욱
발행날짜: 2009-12-14 12:03:18
  • 건국대병원 심찬섭 교수 전달…"어려운 이들에 도움되길"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는 14일 최근 클래식 기타 연주회 수익금 1460만원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했다.

클래식기타동호회인 ‘서울 아르페지오’ 회장을 맡고 있는 심찬섭 교수는 지난 1일 건국대병원에서 클래식 기타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과 연주자들과 함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심찬섭 교수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함께 해주셔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기부금이 모였다”면서 “경제적인 형편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남선 원장은 “환우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연수익금을 병원과 지역사회 내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