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서 의료 봉사활동 중 대장암 말기판정 받고 투병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와 교육활동을 펼쳐왔던 이태석 요한 신부가 14일 새벽 5시 35분 별세했다.
1987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한 뒤 뒤늦게 광주 살레시오 신학대에 입학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고인은, 2001년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아프리카 남부 수단에서 의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일시 귀국했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17일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수여하는 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491번지 돈보스코살레시오 수도회 관구관 4층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가 1월 16일 토요일 8시30분 돈보스코살레시오 수도회 관구관 4층성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화 02-828-3522) 장지는 전남 담양 천주교공동묘역 살레시오 성직자 묘역.
1987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한 뒤 뒤늦게 광주 살레시오 신학대에 입학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던 고인은, 2001년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아프리카 남부 수단에서 의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일시 귀국했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17일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수여하는 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491번지 돈보스코살레시오 수도회 관구관 4층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가 1월 16일 토요일 8시30분 돈보스코살레시오 수도회 관구관 4층성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화 02-828-3522) 장지는 전남 담양 천주교공동묘역 살레시오 성직자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