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 리피토 '건재'…코자 '부진'
지난 2007년과 2008년 차례로 특허만료된 '플라빅스', '코자', '리피토' 등 대형 오리지널 3인방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플라빅스' '리피토'는 예전의 위용을 찾아가는 반면 '코자'는 제네릭 공세에 힘을 잃은 모양새다.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2007년,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칼슘)와 '코자'(로자탄칼륨)는 2008년 특허만료됐다.
우선 플라빅스는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이 1051억원으로 전년(1055억원)과 견줘 큰 차이가 없었다. 월처방액도 상반기 81.5억원에서 하반기 93.5억원으로 12억원 가량 늘었다. 특허만료 후 제네릭 공세에 시달려 처방이 급감했던 후유증을 완전히 회복한 모양새다.
다만 변수는 최근 플라빅스와 그 제네릭에 관련, 급여 기준 강화가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 논의 결과에 따라 향후 항혈전제 시장 판도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리피토 역시 회복세가 만연했다.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968억원)은 전년(988억원)보다 20억원 가량 감소했지만, 월처방액 평균이 상반기 74억원에서 하반기 87.5억원으로 12.5억원 가량 늘었다.
한국화이자(리피토 오리지널사) 관계자는 "특허 만료 후 약가가 20% 인하된 것을 감안하면 처방액 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처방량은 특허 만료 이전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코자는 제네릭 공세에 맥을 못쳤다.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 751억원으로 전년(871억원)보다 120억원 크게 줄은 것.
MSD 관계자는 "코자 처방액이 제네릭 출시 후 크게 줄은 것은 사실이나 약효면에서 우수한 만큼 조만간 회복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MSD는 코자 오리지널사다.
'플라빅스' '리피토'는 예전의 위용을 찾아가는 반면 '코자'는 제네릭 공세에 힘을 잃은 모양새다.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2007년,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칼슘)와 '코자'(로자탄칼륨)는 2008년 특허만료됐다.
우선 플라빅스는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이 1051억원으로 전년(1055억원)과 견줘 큰 차이가 없었다. 월처방액도 상반기 81.5억원에서 하반기 93.5억원으로 12억원 가량 늘었다. 특허만료 후 제네릭 공세에 시달려 처방이 급감했던 후유증을 완전히 회복한 모양새다.
다만 변수는 최근 플라빅스와 그 제네릭에 관련, 급여 기준 강화가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 논의 결과에 따라 향후 항혈전제 시장 판도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리피토 역시 회복세가 만연했다.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968억원)은 전년(988억원)보다 20억원 가량 감소했지만, 월처방액 평균이 상반기 74억원에서 하반기 87.5억원으로 12.5억원 가량 늘었다.
한국화이자(리피토 오리지널사) 관계자는 "특허 만료 후 약가가 20% 인하된 것을 감안하면 처방액 규모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처방량은 특허 만료 이전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코자는 제네릭 공세에 맥을 못쳤다. 지난해 원외처방조제액 751억원으로 전년(871억원)보다 120억원 크게 줄은 것.
MSD 관계자는 "코자 처방액이 제네릭 출시 후 크게 줄은 것은 사실이나 약효면에서 우수한 만큼 조만간 회복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MSD는 코자 오리지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