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92% 재신임 찬성…의전원 논의 영향력 유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임정기 학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서울의대는 2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3곳에서 임정기 학장의 재신임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전체 489명의 전임, 기금교수 가운데 315명(64.4%)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임 학장 재임 찬성표는 289표에 달했다. 반면 반대표는 25표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임 학장은 압도적인 표차로 29대에 이어 30대 학장을 연임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임정기 학장은 지난 1월 투표권을 가진 전임교수와 기금교수들에게 연임희망 의견서를 제출했고, 학장 선출 결과는 임 학장 연임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 학장이 재임됨에 따라 서울의대는 인성을 갖춘 리더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 학장은 의대·의전원협회 회장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의·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사양성학제 개편 논의에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서울의대는 2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3곳에서 임정기 학장의 재신임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전체 489명의 전임, 기금교수 가운데 315명(64.4%)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임 학장 재임 찬성표는 289표에 달했다. 반면 반대표는 25표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임 학장은 압도적인 표차로 29대에 이어 30대 학장을 연임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임정기 학장은 지난 1월 투표권을 가진 전임교수와 기금교수들에게 연임희망 의견서를 제출했고, 학장 선출 결과는 임 학장 연임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 학장이 재임됨에 따라 서울의대는 인성을 갖춘 리더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 학장은 의대·의전원협회 회장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의·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사양성학제 개편 논의에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