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일찍 섭취한 소아, 변비 발생 위험 높아져

윤현세
발행날짜: 2010-03-10 07:57:07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연구팀 발표해

글루텐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유아에게 일찍 먹이는 것이 장기간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지에 실렸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 센터 연구팀은 생후 6개월 이전 글루텐을 먹은 2세 소아의 경우 기능적인 변비의 발생 비율이 현격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반면 출생 후 일년내에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먹은 소아의 경우 이런 변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아 4천6백명의 자료를 출생에서 젊은 성인기까지 분석했다. 대상 소아 중 약 12%가 2세에 기능적인 변비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텐은 밀, 보리 및 쌀등에 함유된 단백질 섬유로 시리얼과 빵을 통해 섭취하게 된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