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증가 추세지만 현황 파악 어렵다" 고충 토로
15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는 미가입 회원과 낮은 의사회비 납부율이 단연 화두였다.
이날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구의사회 미가입 회원은 25개 구의사회를 통틀어 1433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강남구 491명, 서초 송파 각각 119명으로 강남 3구에서만 730여명에 달하고 있다.
각 구의 사회가 미가입자 증가를 막기 위해 회원 정기신고 통보를 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증가세를 막지 못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당 의사회조차도 누가 미가입회원인지 잘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정확한 현황 파악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시의사회비 납부율 역시 하락 추세다.
50% 후반대를 형성하던 회비 납부율이 52%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학병원과 전공의 등이 소속된 특별분회도 79%에 불과해 회비 미납이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미수금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의사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인호 원장은 "시의사회의 제1주제는 미가입 회원의 가입을 유도하고 회비납부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구 의사회 차원에서 상급 의사회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의사회장들도 "구 의사회비는 잘 내지만 상급의사회 회비 납부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 쉽지 않다"고 말해 의사회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구의사회 미가입 회원은 25개 구의사회를 통틀어 1433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강남구 491명, 서초 송파 각각 119명으로 강남 3구에서만 730여명에 달하고 있다.
각 구의 사회가 미가입자 증가를 막기 위해 회원 정기신고 통보를 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증가세를 막지 못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당 의사회조차도 누가 미가입회원인지 잘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정확한 현황 파악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시의사회비 납부율 역시 하락 추세다.
50% 후반대를 형성하던 회비 납부율이 52%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학병원과 전공의 등이 소속된 특별분회도 79%에 불과해 회비 미납이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미수금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의사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인호 원장은 "시의사회의 제1주제는 미가입 회원의 가입을 유도하고 회비납부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구 의사회 차원에서 상급 의사회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의사회장들도 "구 의사회비는 잘 내지만 상급의사회 회비 납부를 꺼리는 경향이 강해 쉽지 않다"고 말해 의사회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