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카페서 정보 공유…안과의사회 "제명 검토"
최근 눈 미백술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환자들이 집단소송 조짐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초 방송을 통해 눈미백술의 부작용 사례가 공개되면서 산발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점들이 더욱 부각됐다.
16일 미백술 관련 A온라인카페에 따르면 수술 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 법적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법무법인 세승 현두륜 변호사는 “눈 미백술을 받은 환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며 소송에 나서는 경우가 꽤 있다”며 “현재 10여명이 의뢰했으며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피해 환자들을 모으고 있어 집단소송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온라인카페 게시판에는 “눈 미백이 이렇게 위험한 줄 모르고 했는데 미칠 지경이다” “제발 법대로 처리 좀 해주세요” 등 답답한 심경을 호소하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feeling’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눈미백술 이후 복시 관련 수술을 했는지 증상은 변화가 없어 이제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그간 들어간 수술비라도 받아야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눈 미백술을 받고 난뒤 석회화 현상 이외에도 안구건조, 시력저하 등 현상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다른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려고 신청해놨다”며 “소송이라도 해야 되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안과학회 및 의사회는 물론 복지부도 이번 사안에 대해 조사에 착수, 그동안 눈 미백술을 실시해왔던 해당 안과의원은 질타를 모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과의사회 이성기 회장은 “복지부도 눈 미백술에 대해 조사를 착수, 의사회와 협의하에 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회 및 의사회도 피해자 제보접수를 실시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해당 안과의원의 시술을 중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문제가 된 회원에 대해 의사회원 제명도 검토 중”이라며 “앞서 학회 및 의사회 차원에서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에도 불구, 이를 지속해온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달 초 방송을 통해 눈미백술의 부작용 사례가 공개되면서 산발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점들이 더욱 부각됐다.
16일 미백술 관련 A온라인카페에 따르면 수술 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 법적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법무법인 세승 현두륜 변호사는 “눈 미백술을 받은 환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며 소송에 나서는 경우가 꽤 있다”며 “현재 10여명이 의뢰했으며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피해 환자들을 모으고 있어 집단소송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온라인카페 게시판에는 “눈 미백이 이렇게 위험한 줄 모르고 했는데 미칠 지경이다” “제발 법대로 처리 좀 해주세요” 등 답답한 심경을 호소하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feeling’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눈미백술 이후 복시 관련 수술을 했는지 증상은 변화가 없어 이제 포기해야 할 것 같다”며 “그간 들어간 수술비라도 받아야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눈 미백술을 받고 난뒤 석회화 현상 이외에도 안구건조, 시력저하 등 현상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다른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려고 신청해놨다”며 “소송이라도 해야 되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안과학회 및 의사회는 물론 복지부도 이번 사안에 대해 조사에 착수, 그동안 눈 미백술을 실시해왔던 해당 안과의원은 질타를 모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과의사회 이성기 회장은 “복지부도 눈 미백술에 대해 조사를 착수, 의사회와 협의하에 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회 및 의사회도 피해자 제보접수를 실시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해당 안과의원의 시술을 중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문제가 된 회원에 대해 의사회원 제명도 검토 중”이라며 “앞서 학회 및 의사회 차원에서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에도 불구, 이를 지속해온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