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병원에 대형 운동치료실 개소

조형철
발행날짜: 2004-06-13 21:48:32
  • 서울대 어린이병원, 최신시설 및 신규인력 배치

서울대어린이병원 재활의학과(과장 한태윤)는 최근 어린이병원 1층 진료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아재활의학과 운동치료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한 운동치료실은 승용차로 온 환자가 걷거나 이동하지 않고, 바로 진료실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70여평의 규모에 재활치료실, 수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작업치료실을 갖추고 4명의 전문의와 4명의 담당 치료사가 발달장애아를 비롯 뇌성마비아 등 소아환자를 1명당 30분씩, 하루 15~16명 정도 치료하고 있다.

소아재활담당 방문석교수는 “다른 환자들과 달리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최신 시설과 의료 기구들을 갖추고 재활치료를 하는 환자들에게 맞춤식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