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 관리로 심혈관 질환 위험 줄일 수 있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들의 고지혈증 관리가 잘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약물 치료 등 적극적인 지질 치료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에는 18일 "당뇨병 환자들은 평균 18개월 동안 지질 치료를 받았지만, 10명 중 4명 꼴인 38.3%만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료 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특히, 여성이거나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10년 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당뇨병 환자들의 LDL-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DART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는 총 53개 병원, 2017명의 환자가 참여했고, 환자의 대부분(1727명, 85.6%)이 당뇨병과 한 가지 이상의 주요한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심혈관 질환 최고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들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이문규 교수(성균관의대 서울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당뇨병 환자가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우라면, 초기부터 적극적인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지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심혈관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 고지혈증 관리 실태를 조사한 이번 연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의뢰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시행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는 18일 "당뇨병 환자들은 평균 18개월 동안 지질 치료를 받았지만, 10명 중 4명 꼴인 38.3%만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료 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특히, 여성이거나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10년 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당뇨병 환자들의 LDL-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DART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는 총 53개 병원, 2017명의 환자가 참여했고, 환자의 대부분(1727명, 85.6%)이 당뇨병과 한 가지 이상의 주요한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심혈관 질환 최고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들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이문규 교수(성균관의대 서울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당뇨병 환자가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우라면, 초기부터 적극적인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지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심혈관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 고지혈증 관리 실태를 조사한 이번 연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의뢰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