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두잔의 술 섭취, 당뇨병 발생 위험 줄여

윤현세
발행날짜: 2010-05-26 09:14:36
  • 건강한 생활습관과 병용시 위험 40% 감소해

하루에 한 두잔의 술을 마시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성인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25일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에 실렸다.

네덜란드 공중 환경 연구팀은 3만5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0년간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술을 마시면서 3-4가지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하는 사람의 경우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당뇨병을 막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우 하루 한잔 남성은 두잔 정도의 술을 마시는 것이 최대라고 말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비만예방, 적절한 운동과 비흡연 및 균형잡힌 식사등이다.

연구팀은 완화한 알코올 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타입2 당뇨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