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연구팀, 유럽 학회에서 발표해
간단한 혈액 검사로 여성의 폐경기 시기를 예측하는 방법이 28일 로마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에서 이란 과학자들에 의해 소개됐다.
샤히드 베세쉬티 의과대학 연구팀은 난소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여성이 폐경에 도달하는 나이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81년부터 시작된 테헤란 리피드와 글루코즈 연구에 참여한 20-49세 여성 266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 난소 세포에서 생산되는 anti-Mullerian Hormone (AMH)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했다.
이후 연구팀은 여성들의 혈액 샘플을 3년 간격으로 2번 더 채취했으며 여성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출산 경력등의 정보도 수집했다.
연구 결과 시험 기간 중 폐경에 접어든 63명의 여성의 경우 실제 폐경 나이와 예측 나이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나이와 예측 나이의 평균 차이는 4개월이었으며 최대로 차이간 난 경우는 3-4년 이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이용 시 임신 가능 시간이 언제 끝나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시험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샤히드 베세쉬티 의과대학 연구팀은 난소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여성이 폐경에 도달하는 나이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81년부터 시작된 테헤란 리피드와 글루코즈 연구에 참여한 20-49세 여성 266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 난소 세포에서 생산되는 anti-Mullerian Hormone (AMH)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했다.
이후 연구팀은 여성들의 혈액 샘플을 3년 간격으로 2번 더 채취했으며 여성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출산 경력등의 정보도 수집했다.
연구 결과 시험 기간 중 폐경에 접어든 63명의 여성의 경우 실제 폐경 나이와 예측 나이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제 나이와 예측 나이의 평균 차이는 4개월이었으며 최대로 차이간 난 경우는 3-4년 이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이용 시 임신 가능 시간이 언제 끝나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시험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