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스마트폰으로 회원과 소통 모색"

박진규
발행날짜: 2010-08-31 11:13:52
  • '갤럭시S' 특가 보급 계약…"시중가보다 40% 이상 할인"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통 모색에 나섰다.

시의사회는 최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의 가격보다 40% 이상 할인된 특가 공급 계약을 SK텔레콤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사회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회원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데 따른 것이다.

시의사회는 이에 따라 회원(가족포함)과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갤럭시S 제품에 대해 특별 할인 행사를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기간에 갤럭시S를 신청한 모든 회원은 추석 전에 갤럴시S를 보급받아 사용 할 수 있다고 의사회는 설명했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의사회 홈페이지 팝업링크를 통해 접속 후 인터넷상에서 구매하면 되며, 신시간으로 본인의 구매 진행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시의사회 윤여동 정보통신이사는 "스마트폰을 의사회 회무를 알리고 소통의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회원들도 환자진료와 환자관리 업무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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