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국정감사서 지적…의사 4명 불과
약사 98명이 지난해 국민연금을 소득을 축소 신고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10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9 전문직 종사자 소득조정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역가입자 전문직 7999명 중 177명이 소득을 축소신고하다 적발됐다. 전체의 2.2% 수준.
직종별로는 약사가 98명으로 전문직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축사 49명, 수의사 19명, 의사와 한의사 각 4명, 치과의사와 세무(회계)사, 법무사 각 1명씩이다.
그는 이어 "고소득자들의 소득 축소신고는 일반국민들의 사회연대성에 불신을 조장하게 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조정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근절 대책과 함께 적극적인 소득파악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10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9 전문직 종사자 소득조정 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역가입자 전문직 7999명 중 177명이 소득을 축소신고하다 적발됐다. 전체의 2.2% 수준.
직종별로는 약사가 98명으로 전문직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축사 49명, 수의사 19명, 의사와 한의사 각 4명, 치과의사와 세무(회계)사, 법무사 각 1명씩이다.
그는 이어 "고소득자들의 소득 축소신고는 일반국민들의 사회연대성에 불신을 조장하게 하고 불공정한 사회를 조정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근절 대책과 함께 적극적인 소득파악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