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 단체협상 및 임금협상 타결

장종원
발행날짜: 2004-07-01 11:32:07
  • 토요일 근무·생리휴가 무급화·임금3%인상 등

지방공사 강남병원(원장 진수일)과 노동조합(위원장 황선이)는 지난 6월2일부터 5차례의 본교섭과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걸쳐 29일 주40시간 근무 및 2004년도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했다고 밝혔다.

주된 내용은 토요일 진료, 3교대 병동 간호사 인력 충원, 생리휴가 무급화, 월차 휴가 폐지, 조합원 가입범위 확대 등이다.

또 2004년 임금협상도 병원 경영상태를 감안하여 총액대비 3%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병원측은 "이번 협상을 통해 노사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노사문화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강남병원은 시민을 위한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사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원만하게 협상을 타결됐다"고 덧붙였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